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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t Cherry

 
여름인 지금 한창 체리들이 마켓마다 넘쳐나고 있습니다. 블랙체리와 골든체리는 많이 봐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인가 홀푸드를 갔더니 못보던 푸릇푸릇한 잎사귀까지 달린 체리가 있지 뭡니까.
제가 원래 베리류에 환장하는지라(...체리는 베리류가 아니긴 하지만;) 보자마자 덥썩 물어갔고 왔지요;;
뉴욕주에서 딴 신선한 체리라는 설명과 함께 마사리로 체리(?) 통조림 만들때 쓰는 체리라면서 타르트를 해서 먹는 체리라는 설명이 뚜껑에 붙어 있습니다. 그러려나 말거나 덥썩 하나 입에 물었는데, 으미--- 엄청 신;;
근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국의 벚찌와 닮았어요. 다만 알이 좀 더 크고 색이 쬐끔 더 진할 뿐, 딱, 그 벚찌더군요.
맛도 좀 시긴 했지만 먹다보니 달달한 맛도 느껴지면서 블랙이나 골든 체리와는 달리 과질이 부드럽고 껍질도 얇아서 안에 든 씨를 발라 먹기 좋았습니다. 먹다 보니 신맛도 없어지고 부드러워 너무 좋긴 했습니다.
...다만, 역시나 그냥 먹는 체리는 아니다보니;; 그게 좀 그렇습니다만. 어렵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저거 일일이 씨 빼서 타르트에 올리는 건 너무 귀찮아요;;

by 달빛느낌 | 2009/08/26 03:06 | Gurmet Street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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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9/08/26 09:30
아 이게 그 마라시노 체리를 만드는 체리인가요 >ㅇ< 맛나보이네요!!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9/09/24 13:00
맛...있다기 보다는 그냥 연하고 시었...다는 느낌이었어요.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08/26 14:04
베이킹에 사용할 거라 신건가요(...)

그보다 정말 번거롭겠네요 ㄷㄷㄷㄷ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9/09/24 13:01
아니요...^^ 설마요...제가 그짓을 왜...;;;;
그냥 궁금해서 사서 먹어봤을 뿐...;;; 블랙체리 씨 빼는 것도 귀찮은데 저렇게 연한 육질은....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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