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20일
<미국에서의 육아용품 구입> 중고용품 구매하기

1. 미국 내 한국인들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조지아텍 학생회 게시판의 중고장터를 자주 이용합니다. 애틀란타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은 이용해 봄직 한 사이트지요. 언어적인 문제도 없는 편이고 한국 사람들이다보니 가끔 사기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제가 만난 사람들 대다수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유학생들 중 부부가 오는 경우들도 많아서 육아용품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잘만 고르면 대박?치는 경우도 있지요.
2. Krag리스트를 활용합니다.
미국 내 중고 인터넷 장터 같은 것인데 전 아직 한번도 이용해 보진 않았습니다. 언어적인 문제가 딸려서(ㅠ.ㅠ) 보기는 했지만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이죠......왠지 크레이그리스트 보고 전화해서 물건사고 그러면 가슴이 콩당콩당 거려서 제명에 못 삽니다.;; 그렇지만 이 방법도 꽤 괜찮다고 합니다. 아니면 아마존이라던가, 이베이도 쓸만은 하다고들 합니다. 근데 제가 서치해 보면 항상 제가 맘에 드는 물건들은 꽤 먼곳에서 배송을 받아야 하는 문제 때문에 잘 이용 안 하게 되더라구요.
3. 중고용품만 파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합니다.
우연히 들어가 본 곳인데 중고용품만 주로 파는 상설 매장이 따로 있더군요. 꼭 중고용품만이 아니라 새 상품인데 이월되어 흘러나온 것들도 많아 잘만 고른다면 새 제품 제값보다 50% 정도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쓰던 용품들도 있긴 하지만, 태그도 안 뗀 새상품들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그때끄때 따라 다른 듯 싶습니다. 물건이 어떤 물건이 들어올 지 모르기 때문에 맘에 드는게 있으면 그 자리에서 get!을 꼭 해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사기 힘들어집니다. 애틀란타에는 Kids to Kid 라는 중고매장이 있어서 주말이 되면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특히 요즘은 Back To School 시즌이라 더 그런 듯 싶습니다. 근데 매장은 좀 작습니다. 다른 곳은 넓을지도 모르겠지만;
4. 1년에 두번 있는 Kidsignments를 이용합니다.(애틀란타지역에서는...)
올 2월달에 가보고 처음 알았는데 애틀란타에서 제일 큰 규모의 중고 용품 판매전입니다. 1년에 2번 2월과 8월달에 있습니다. 작년에는 마지막날 가서 용품들을 많이 못 샀었는데, 이번에야말로 별러서 바쁜 곰님 붙잡고 짜증내고 늘어지면서 첫날 다녀왔습니다.

저는 가서 열심히 눈에 띄는 옷들 집어넣고 줄 서서 골라든 옷 들고 골라내고, 가다가 물건 또 고르고 책 고르고, dvd 고르고, cd 고르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2명이 필요한 거예요. 전 혼자서 정말 어깨 떨어져나가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날 밤 지수도 힘들었는지 목욕하고 스윙에 앉히자마자 웬일로 꿈나라로 가시더군요. 저도 씻고 일보다가 간만에 좀 잤습니다. 안 깨고 꼬박 7시간을 주무시더군요. 아이고 이뻐라!!
그래서 결국 전, 첫날 구두 4켤레, 크립에 다는 장난감, 소리나는 인형, 옷 33벌, 책4권, dvd 3장, cd 3장, 크립 베드스커트 2장..뭐 이정도로 가뿐히 득템하고 200불 나왔;;; ㅠ.ㅠ
http://kidssignments.com으로 가시면 좀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요즘 참으로 지름신이 자주 강림해 주셔서 불쌍하신 우리 곰님 지갑 순식간에 빈털털이로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요, 그려.
보너스...


이 사진은 지수가 잘 안 보이는군요. 어쩔 수 없지요. 전 전문 사진가가 아니니깐효. 흑...
# by | 2009/08/20 02:58 | America Servival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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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주말에 또 가서 100불쯤 또 질렀다능;;;;;;;;; ㅜ.ㅠ
아마 한 반년동안 옷 안 사도 될 꺼예요~(라지만 2월에 또 있자나!!!)
아기 용품들 - 특히 옷이 3개월마다 바뀐다니 정말 여기 들어가는 돈은 아까운 생각이 들만하네요.
좋은 기회에 좋은 물건들을 구입하셨으니 잘 됐네요.
곰님의 지갑은...... 뭐어 ( -_)
살 빼라고,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유지도 아니고 조금씩 불려 가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