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식당엘 가면 전체->메인->디저트의 코스로 시키게 되더군요. 왜일까....ㅠ.ㅠ
다른데보다 치즈도 두툼하게 썰어주시고 원래 이건 재료가 승부라서 무난한 요리지만...
역시 토마토엔 샐러드보다 바질이 최고지요..! 바질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고, 샐러드 드레싱에도 슬쩍 발사믹을 좀 더 강하게 해줬으면 딱 제입에 맞았을 텐데라는 아쉬운감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평균적인 맛으로 볼땐 괜찮을 듯.

버섯과 베이컨을 크림소스에 넣은 이 파스타는 좀처0럼 맛있는 데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친구님화 말에 의하면) 느끼한게 먹고 싶긴 하지만, 너무 느끼한 건 싫어!!라고 해서 까르보나라를 시켰습니다. 한번 드셔보시고 싶다고 해서.
.......그런데, 크림이 묵직하면서도 적당히 느끼하고 크리미해서 탄력있는 파스타면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간만에 대어를 낚은 느낌?(요즘 동숲을 너무 했나;;)
간만에 괜찮은 이탈리안 찾았다고 좋아했지만, 여기 가격대가 1만 6천원이었나, 1만8천원이었나...가물가물합니다.


소스가 조금 연하고 느끼했던 게 흠이었긴 하지만 고기님화도 연하신것이 신선하신 것이(미디움레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와인이랑 잘 어울려서 그만 안주 삼아 먹은 기분이...하하하;;
점심도 못 먹고 점심겸 저녁을 먹어서 말이죠...ㅜ.ㅜ
감자는 매쉬드가 나와줬음 좋겠다라는 쬐끔 아쉬운 소망이 있었긴 하지만, 그런 것쯤은 넘어갑니다. 여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깐요.으흐흑...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먹고 나서 본점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 스물스물 일어나긴 했는데, 가볼 수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지금 현재 리스트 대기중..ㅠ.ㅠ
생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좋은 걸 써서 신선하구요. 특히 분점이긴 하지만, 파견된 매니저님이 서버들 교육도 잘 시키고 계신 것도 포함해서 서비스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별히 뭔가를 받았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마침, 맛있는 것 게이지가 떨어져 있었던 참이었고, 귀국한지 얼마 안 되어서 지쳐 있었는데, 깔끔하게 한방에 날려 먹은 한끼였습니다.
간만에 잘 먹었다라는 느낌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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