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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구스또-런치세트

 

아마도...작년 이맘때 아니면 크리스마스 전후였지 싶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케케묵은 사진;;; 대체 포스팅 올리라는 압박을 1년째 견뎌내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벽 높이 쌓아 올려진 와인렉타워, 긴 창문틀로 보이는 대나무들...그리고 아마 계절마다 바뀌는 냅킨 셋팅...입니다. 테이블 위엔 저렇게 작고 앙증맞은(?) 트리도 올라와 있;;;;(대체 언제적거야....;)
월급탔다고 가자고 꼬심을 당해서 간 그란구스또입니다..상당히 위치가 애매해서 택시 타고 갔었는데, 위치가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요..그래도 그란구스또 정도면 검색해서 찾으실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이미지 하나하나 올리기 귀찮;;아서가 아니라 시간이 걸려서 그냥 편집해서 올립니다. 위쪽의 빵...은 약간 꼬질한 맛이 나면서 발사믹에 올리브 오일 찍어먹기 넘 좋았어요. 검은색은 먹물빵...이라고 짐작되는데 특히 이게 안쪽에 호두같은 게 들어있어서 에피타이저로 먹기 딱 알맞아서 그 후로 추가로 한 세접시 먹었을 거예요. 전체인 연어 마리네이드랑 굴 그라탕...연어는 야들야들 맛있었구요..좋은 연어를 써서...이거야 뭐 그렇다고 해도...굴그라탕은 따끈한 것이 비리지도 않고 진한 듯 하면서도 소스가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두개라서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그 뒤에 전체가 나오니까....라고 참고 있었습니다. 아래쪽 스프는...아마 양송이크림스프였던듯......가물가물하네요..(아무래도 1년정도 지난;; 쿨럭;;;;;)이쪽 스프도 너무 묽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 고소한게 느끼하지도 않아서 적당했었던 듯....
메인인...고등어 스파게티랑 해물 스파게티를 변형시킨 리조뜨...입니다. 제가 그때 약먹니라고 밀가루 음식 금지였거든요. 그래서 부탁했더니 스파게티 소스 종류를 고르면 리조또로 해주겠다고 그래서 해물토마토소스 골랐습니다. 고등어 파스타는 정말....하나도 안 비리고 맛있었어요. 면을 꼬들꼬들, 올리브 오일을 쓴 소스는 고등어랑 적당히 버무려 지면서 고등어의 담백하고 비리지 않은, 고소한 맛이 배어들어서 맛있었습니다. 그란구스또 오면 꼭 저걸 먹어보리라 다짐했었거든요. ^^
기대이상...이라고는 좀 뭐하지만 기대대로 맛있었습니다. 다만....양이 좀 부족했었더라는;;; 저걸 먹고도 배가 고팠다라는 말이지요;;;;(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잘만 말하면 좀 더 준다고도 합니다??)
디저트로는 요플레 아이스크림과 커피....
으흑...저 커피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은 새콤한 맛의 요플레 먹는 기분...
커피는 적당히 배전된 것이 아주 그만...이었던 듯.(이곳에선 좀처럼 맛있는 커피를 마실 기회가 적어서요...ㅠ.ㅠ)
기회가 되면 모님들을 꼬셔서 이곳에 가서 실컷 먹고 싶은 거 먹고 올겁니다. 어흑...

by 달빛느낌 | 2007/11/10 12:25 | Gurmet Street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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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르 at 2007/11/10 15:28
여기 가본지 반년쯤 됐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접근성이 안좋은게 흠인 곳이라서 ㅜㅜ
Commented by skalsy85 at 2007/11/10 15:37
전 이상하게 프렌치는 그닥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왠지. 조물조물..(..) 오히려 이탈리안이나 청요리처럼 시원시원하고 맛이 진한 쪽 취향인가 봅니다.. 근데. 조기 그란구스또는 워낙 평이 좋아서 한번 가보고 싶긴 해요~ =)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11/11 01:03
아으, 맛있어 보여요+_+!!!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7/11/15 14:19
이르>그게 가장 큰 흠이죠.....음;;; 걸어가기도 애매한 거리인지라;

skalsy85>전 타고나기를 아무거나 잘 먹는 걸로 타고난지라...^^ (도심지에 그럭저럭 괜찮은 화덕피자를 발견했습니다.ㅠ.ㅠ)

히카리>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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