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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tie- French Full Course

 
근자에 맛있는 것 게이지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다 HP도 현저히 바닥을 기고 있는 듯 하여 큰 맘 먹고 지르자!!라고 결심을 했습니다. 장소는, 한국 프렌치 레스토랑의 자부심이라는 라미띠에(L'amitie, Tel : 02-546-9621)였습니다. 간판도 없는 곳인지라 아는 사람만이 물어물어 찾아 갈 수 있는 소박한 듯 하지만 세심한 배려와 서비스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보니 1970~80년대의 프렌치를 재현하였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맛는 듯 무척 즐거웠습니다. 다만, 통장의 잔고를 충분히 고려한 후에 가야 한다는 것....잊지 말아야 겠지요. ^^;;;;(갔다온 현재 재정의 압박이 팍팍!!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웠던 문구가 최소 3일~일주일전 예약 필수라고 써있었는데, 제가 예약한 건 하루 전날 저녁타임....이었습니다. 그 외의 시간엔 전화를 안 받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예약할 수 있을까요?" 했더니, "그럼요.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안심이랄지, 좀 위험하다고 해야 할지..무사히 예약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청담동..이랄지 압구정동 이랄지 디자이너스크럽 건너편에서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전화를 걸자(친절히도 안내책자엔 전화하라고 써 있습니다.) 미니스톱 앞까지 오면 자신이 마중을 나오겠다고 하시더군요. 미니스톱에서 다시 전화를 거니, 쉐프(!!)복장을 하신 분께서 친절히 나와계셔서 저희를 안내해 주시더군요. 따라 들어간 곳은 정말로 소규모의 한 30평이 될까, 25평쯤 되는 공간으로 안내해 주시더군요. 인테리어는 요소요소 화려하지만 소박하면서 절제된 모습을 보이고 소박하지만 한편으로는 고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편안한 공기가 감돌았습니다. 맨 오른쪽 아래 사진은 레스토랑의 이름인 라미띠에를 플로방스의 작은 오두막집같은 것과 그려넣은 것을 액자에 넣어 둔 것입니다.
이곳은 따로 메뉴를 주지 않습니다. 그날그날 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요리하여 만든다고 하더군요. 이점이 또 저에게는 다행이랄까, 테디베어를 끌고 갔는데 가격표보고 기절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더군요. 자리에 앉으니 쉐프들이 물이며 식기며 조용히 따라주고 저희를 안내해주신 쉐프분께서는 오늘의 메뉴를 주욱 설명해 주시더니, 피해야 할 음식이 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저로선 다행..이었지요. 한약을 지었는데 닭고기가 금지품목 중 하나였는데 메뉴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얘길 했더니 다른 걸로 바꿔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와인. 전에 로뷔숑에서 와인을 시켜 먹지 않아 조금쯤은 섭섭했는데 기분도 기분이고 해서 리스트를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대다수 무난하지만 깊이 있는 것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가격은 8만~30만원입니다. 저야 레드를 마시던 샴페인을 마시던 상관은 없겠지만, 전날 과음하신 테디베어님께 무리가 있을 듯도 싶고 와인을 그다지 마셔보지 않으신 터라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요즘 쬐끔 와인에 대해 공부한 것이 다행;;;;;이었지 싶었습니다. 실은 샴페인이 마시고 싶었는데, 요리가 해산물이 많아서요... 그래서 가격면도 있고, 뿌이셰를 시켰습니다. 그만, 주문할때 영어식으로 푸쉐주세요~를 하는 만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다 공부지.
쉐프가 와인을 따서 먼저 시음을 해보라고 조금 따라주더군요. 음음- 2004년도 빈티진데 우오...살짝 산미가 느껴지면서 가벼운 터치가 매끄럽게 입안을 돌더니 끝에 풍부한 과일향(복숭아,살구)등의 잔향이 느껴지는데, 맛있었습니다. 특히 와인을 많이 마셔보지 않은 테디베어에겐 딱 좋았는 듯, 전날 그렇게 마시고도 마시고 또 마시고 하더군요. ^^
(샤블리가 프리미에와 그랑 크뤼가 있었는데에에~ 포기하였다지요..흑흑)

첫 에피타이저로 나온 대게 다리살과 아보카도, 말린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오븐에서 살짝 구웠다고 하더군요. 작게 썰어 토마토와 함께 입에 넣으니 아보카도의 부드럽고 풍부한 버터향의 맛과 게살의 담백하고 짭조름한 바다냄새가 구운 토마토의 상큼하고 새콤한 맛과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첫 칼질부터 참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호밀빵을 줬는데 이것도 따끈따끈하게 살짝 토스팅되어 나와 버터에 살짝 발라먹으니 맛이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나는데, 맛있는지 더 주세요~를 외쳤답니다. 살짝쿵 씹히는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빵에서 나는 구수한 맛이 우엥~ 빵을 먹으면서도 아껴먹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아스파라거스 스프. 위에 부드러운 거품이 따뜻하게 입안을 맴돌며 아스파라거스의 싱싱함과 크림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식도를 통해 내려가는 느낌은 이루말할 수 없이 단백하고 깔끔했습니다. 특히 위에 도착하여 따스함이 온 몸에 퍼지는 그 느낌은 정말... 너무 진해 느끼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담백하지도 않는 딱! 좋을 맛이었습니다.

네번째 디쉬는 프와그라와 사과조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과를 와인에 졸인 듯...싶은데 정말 와인에 졸인건지 육수에 졸인 건지는 구별이 안 가지만, 우헤...로뷔숑에서 먹었던 그 느끼한 프와그라따위는 단방에 날려버리는 부드러우면서 위에 얹어진 사과의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프와그라의 느끼함을 없애주면서 부드럽기만한 프와그라에 아삭아삭 식감을 전해주는 것이 부드럽고 풍부하고 따뜻한 맛이었어요~

닭고기를 먹을 수 없던 저에게 대신 나온 버섯 라비올리...입니다. 뭐,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니라는 거 알고는 있습니다만, 안의 표고버섯이랑 양송이 버섯을 다진 것을 소로 썼는데, 담백하고 쫄깃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나는 것이 라비올리 피는 쫄깃..하면서 버섯과 조활르 잘 이루고 있더군요. 위의 매쉬드 포테이토도 일품..버터와 생크림을 섞고 흰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했는데 흑,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이것이 본래 디쉬였던 닭다리 구이입니다. 표면은 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럽게 익혀 맛있을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못 먹었습니다. ...ㅜ.ㅜ

여섯번째로는 도미찜과 캐비어,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캐비어....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라지요. 이걸 오늘 먹게 되다닛!! 하면서 열심히 칼질을 했습니다. 그릇이 참 인상이 깊더군요. 가장자리를 돌아 중앙에 위치한 연꽃위에 도미가 올라온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도미는, 너무 삶으면 질겨지는데 부드럽고 본래의 졸깃한 느낌을 잊지 않은 채, 밑의 크림소스와 캐비어의 짭짤하고 통통 터지는 질감에 고소함이 더해져 도미의 풍미가 더없이 향긋하게 입안을 감도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물론...캐비어는 한알도 안 빼먹도 다 먹었습니다~

일곱전째로 나온 바닷가재와 전복, 컬리플라워의 퓌레..입니다. 무슨, 스프같아 보였는데 컬리플라워를 갈아 크림을 섞었는 듯 싶지만 너무 많이 고소하거나 그렇지는 않구요, 바닷가재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전복의 졸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결코 무겁지는 않은 퓌레가 입안에서 통통거리며 튀는 것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것이 입안이 즐겁더군요.

자, 그럼 앞의 생선요리까지는 다 먹었으니 입가심할 것이 필요하겠지요. 그레이프 후르츠 그라니떼입니다. 어째..전 이런것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 입 먹고는 달지 않고 신선한 노란자몽과 홍자몽을 그대로 얼려놓은 듯한 그 깔끔함과 시원함, 새콤함에 반했다니깐요. 아앙~ 또 먹고 싶습니다. (...해먹을까;;)

오늘의 메인 디쉬...양갈비구이와 시금치 볶음, 표고버섯 입니다. 후훗...어떨지 몰라서 미디엄으로 시켰는데 미디엄레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하나 나온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이미 도미찜 이후엔 배가 불렀습니다;;;
겉은 바삭하게 익혔지만 속은 부드러워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안의 살을 동시에 맛 볼 수 있음과 동시에 고기의 담백함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렸더군요. 양고기의 누린내는 전혀 나지도 않으면서 지방도 거의 없고...(이것도 맛있어서 먹어버렸답니다;;) 표고버섯도 심심하니 졸깃하면서 씹으면 표고버섯의 진액이 입안에 넘쳐 맛있었습니다.

안심스테이크... 두조각이긴 해도 저렇게 핑크빛으로 예쁘게 구워진 고기는 첨봐요~ >.<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익힘 정도도 적당하고(이쪽도 미디엄)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중후한 맛이 난다고 할까요...메인 디쉬는... 은근한 멋을 풍기는 세려되고 젊은 맛이었습니다.

디저트는 프렌치답게 가장 유명한 크렘브륄레를 내오더군요. 전에 마리아쥬에서 먹었던 건 바짝 태웠는데 이건 살짝 태워서 파삭하고 부서지는 소리가 정겹게 들리더군요. 안의 크림도 풍부한 우유맛이 가득 담겨 살짝 풍기는 바닐라빈의 향내와 함께...밀크맛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감촉도 정말 부드러워 아기피부를 내 입속에 넣은 듯(...표현이 좀 끔찍하네요;) 보들보들하면서 부드럽게 혀를 감싸 넘어가는 맛이 뒷마무리가 깔끔하네요.

음료로 나오는 에스프레소... 녹차,홍차, 커피, 에스프레소, 카모마일 과 허니트랩...중에 고르라 했는데, 크렘 브륄레를 먹고나니 에스프레소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시켰는데 우어.. 맛이, 경주 슈만과 클라라에서 먹었던 것과 같은 수준의 에스프레소를 뽑아 오더군요!! 부드러우면서도 씁쓸한 그 맛이라닝~

전체적인 라미띠에의 맛은 담백하고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무게감, 소스에 너무 많이 치중하지 않은 재료의 고유한 맛과 향과 질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칫 너무 무거울 수 있는 프렌치를 가볍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면서도 그 격은 떨어뜨리지 않는 정말 프렌치 다운 젊은 프렌치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먹고 쉐프들이랑 수다떨다가 계산하고 나오려니 주방에 있던 쉐프들까지 다 나와서 인사를 하더군요. 정말 서비스 좋고 만족도 높았...습니다. 그만큼의 대가를 치루긴 했지만 레스토랑 안의 분위기도 잔잔하고 조용하고 특히 한 테이블만 받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날 저희 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기분 좋은 저녁식사를 하고 나온 느낌이란 정말 행복하고 포만감을 느끼는 순간인 것이지요. ^^
가격...은 가히 출혈이지만(심장 약하신 분들을 위해 가격은 안 밝히겠습니다;;) 언젠가 또 여유를 만들어 혼자라도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고 한모금 두모금 홀짝 거리면서 거의 와인 한병을 다 마시고 나와서야 술 마시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버리고 말았다지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언제나 행복은 맛있는 식사와 그 시간의 분위기와 함께 오는 것입니다.^-^

by 달빛느낌 | 2006/11/20 01:19 | Gurmet Street | 트랙백(2)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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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오공감의 흔적 at 2006/11/20 11:49

제목 : 2006년 11월 20일 이오공감
7인치, 699,000원짜리 노트북  by bikbloger고진샤 놋북을 질렀습니다.개인적으로 노트북이라면 '성능이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 주의기 때문에 12.1인치 이상의 물건은 노트탑이라고...2006년 발행된 영국의 크리스마스 우표  by 사은이번 주에 발행된 2006년 크리스마스의 우표가 화제다. 공식적으로는 크리스마스의 성탄이라는 의미에 걸맞는 우표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영국의 국교인...군생활의 따뜻함을 지켜준......more

Tracked from Ag Damhsa Le.. at 2006/11/21 17:40

제목 : 소박한 욕심으론 감당이 안될듯..
약간의 검색을 통해 1인분의 가격을 알고난 후.. 살짝 포기상태... 그러나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저도 풀코스 프랑스요리란것이 무엇인지 알고도 싶고 먹어보고도 싶고 느껴보고도 싶어요 >.< 여기서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대략;; 만족!! ㅋ...more

Commented by Charlie at 2006/11/20 01:41
꼭 기억해놔야겠습니다. 이번에 갈때는 프렌치만 먹다올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아따블르와 춘자싸롱, 라미띠에.. ;;
그런데 가격을 안밝히시니, 점점 무서워지는군요. :)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6/11/20 01:43
여기는 딱 자신들이 컨트롤할 수 있는 수만큼의 손님만 받고, 닭 가슴살 요리면 해당 부위만 딱 쓰고 나머지 다른 부분은 버려버린다는 그 유명한 식당이 아닙니까?!

예전에 얘길 들었을 때에도 참 가격이 부담스러웠는데 여전히 부담스러워요. 하하....;;;; 나중에 특별한 일이 생기면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Commented by Nariel at 2006/11/20 10:42
가격이 뜨아;; 라면 안갈테야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6/11/20 12:21
이오공감 축하드려요~ :)
가격은 따로확인해봤더니.. 음...;;; 프랑스 세탁소의 반밖에(!!!!!!)안하는군요. 훗훗훗..;;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11/20 13:42
Charlie>핫핫핫.....그렇군요. 프랑스 세탁소가 그 정도 하는 가격이었군요. 그나저나 아따블르라던가 춘자싸롱은 저도 가고 싶습니당; 나중에 델꾸 가주세요~ 잇힝~(감사합니다~ ^^)
이오냥>그런데가 있다고 저도 어디선가에서 듣긴 했는데 거기가 여기였군요!! 가격 부담이야, 쫌!! 마니 부담이죠;;;;;; 생일때 또 갈까..라는 생각이 있긴 합니다;;;
나리엘>1인분에 언니랑 나랑 먹은 게값보다 더 나와요;(이 정도면 충분히 뜨아;;의 가격일 듯...ㅜ.ㅠ)
Commented by marlowe at 2006/11/20 13:45
언제쯤 저런 곳에 갈 능력이 될지.... OTL
Commented by Tirsha at 2006/11/20 14:09
행복지수 가득 충전하신듯 하니 다행이네요 ^^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6/11/20 16:38
멋있는 요리군요. 부럽네요. 2가지 의미에서...

그나저나 이오공감에 올랐네요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6/11/20 16:41
이오공감 타고 왔어요~ 눈으로 호사하는군요^^ 상냥한 설명도 사진도.. 참 좋으네요. 링크할께요~^^
Commented by 웨스 at 2006/11/20 20:11
오~ 이오공감에 오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으음.. 좋아보이는군요. 가격도 비싸서 공개 안하신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역시 비싸더군요!
그래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OTL
Commented by 고우 at 2006/11/20 21:22
냠 냠... 맛있게 먹었겠군... (위화감 조성인거 알지..)
Commented by 당근수프 at 2006/11/20 21:31
하아..ㅠ 너무 부럽습니다! 언젠간 가고야 말테야~~~

이오공감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luxferre at 2006/11/20 21:54
고기....나중에 오사카 가실때 호텔간사이쿠코의 ICHO에서 철판구이를 드셔보세요. 저녁때는 세트 최하 만엔급이나 점심때는 저렴한 런치세트가 있다...는것 같습니다...음식사진은 제 블로그의 음식카테고리를 뒤지시면 있습니다.
Commented by kyoko at 2006/11/21 00:53
이오공감에 아는 분이 올라와 있어 얼른 방문해 보았습니다.^^ 게다가 포스팅도 반가운 이름이네요. 오랜만에 라미띠에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에 청담쪽을 자주 갔을 땐 가끔 들리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언제 갔는지 기억도...ㅠ.ㅠ
참, 제가 자주 가는 듀파르의 쉐프님도 라미띠에 출신이시라 스타일이 상당히 비슷하답니다.(라기보단 둘 다 먹어본 결과 거의 같은 듯..-_-;) 제 경우엔 듀파르 쪽이 예약이 좀 더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 보니 그 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어 라미띠에 방문은 이제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사진을 보니 마구 그리워지네요. 한 번 가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__)
Commented by 모나카 at 2006/11/21 01:30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그런데 닭고기를 못 드셨다니! 엉엉 아무튼 야밤에 제대로 쓰러져버렸습니다. 링크하고 갑니다~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11/21 15:53
marlowe>전 겨울에 여행갈라고 모아두었던 경비가;; ㅠ.ㅠ
Tirsha>^^ 행복지수 빠방히 채워왔지요. 돈이 좀 들어가서 그렇지, 대비 만족도 높으면 그만이죠, 뭐~
사바욘>감샤합니다. ^-^ 2가지 의미라..무얼까요? 슬쩍 궁금...
에이미>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웨스>벌써부터 2차를 계획 중인;;;;
고우>뭐가 위화감 조성?? 별로 못 느끼겠는데요;
당근스프>넷~ 감사합니다~
luxferre>....지금 상태로라면 못 가니 패스!하지요...후훗;;;; 최하 만엔급이라; 역시 야쿠자는 부르조아!!???
kyoko>^^ 저도 전부터 얘기만 듣고 하악하악 거리면서 있다가 그냥 기분도 그렇고 한 김에 크게 질렀습니다. 실은 그날 점심때 듀파르도 가보고 싶었는데 한의원에 가서 침 맞느라고...못 갔습니다..(뭐, 그 이유도 있긴 하지만 맛있는 걸 먹기 전엔 좀 굶주려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전 아무래도 예약운이 뒤따르는 가봐요. 예약 어렵다는데는 대부분 전날 전화해도 예약이 되니...어느 의미에선 복 받은 것일지도....??(듀파르 가고 파요~~ㅠ.ㅠ 혼자라도 가서 먹을까;;)
모나카>야밤에 쓰러지실 정도였다니 제가 황송하기 그지없습니다. ^^ 링크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skalsy85 at 2006/11/21 17:35
어우어우. 모니터를 보면서 한참. 하악질을 해댔습니다.. 실은 프렌치.가 입에 맞질 않는데두요.. 저두 언젠가 반드시!! 미친척.하고 한번 다녀올까봐요...하.하.=_=;;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11/22 13:02
skalsy85>간혹 특별한 날 가면 좋을거 같아요. 프렌치라고 해도 특별히 무겁거나 그런 건 아니고 재료맛을 살리고 있으니 부담은 없으실 듯. ^^ (라미띠에 계라도 모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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