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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닭강정>닭강정

 

동인천역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가면 신포시장이 나옵니다. 그 신포시장 입구에서 보면 좌측에 원조 닭강정 집이 보입니다. (오른편은 나중에 생긴 거라고 하네요.....)
화요일날 먹으러 갔던건데 역시나 쥔장의 느긋한 게으름으로 인한 늦장 염장질 포스팅......
사람이 많이 온다길래 아침 새벽(아침 8시에 일어나 10시 40분에 도착)거의 첫손님이었는데 앉아서 시키니까 금방 나오더군요. 그런데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기를 꺼내니 그곳 아주머니께서 "사진 찍으시게요?"하시더군요. 순간....헉, 사진 찍으면 안되는 건가?하고 긴장을 했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땅콩분태와 고추 썰은 걸 가지고 오시더니 데코레이션을 해주시더군요...상당히 뻘쭘한 기분이었지만, ^^;; 뭐 사진은 그럭저럭....(실은 고추때문에 닭이 잘 안 보이잖아유....) 덕분에 잘 찍었다고 감사한다는 말을 했습니다만......끄응....
맛은 별로 매워보이지 않아서 약간 실망감이 없잖아 있었는데......처음 맛은 달달하면서 약간 짭짤한 맛이 났는데 왠걸..뒤로 가면서 매워지더군요...그건 먹으면서 더 보태어 가며 더욱더 강력해지고 있었습니다. 아침도 안 먹었는데 실은 위에서 난리였습니다...ㅠ.ㅠ (맵다구요....)
대자를 시켜서 두사람이 먹었는데 양이 제법 되더군요. 마지막엔 살이 별로 없고 뼈밖에 없길래 스킵했습니다...(제 생애에서 음식을 남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한마디로 강력함 그 자체더군요...(나중엔 배불러서 약간 느끼한 맛도...으음....)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달빛느낌 | 2006/01/20 06:20 | Gurmet Street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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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여리작의 at 2006/01/20 16:17
여기 맛있다고 한걸 몇년전부터 봤었어요.. 저도 닭강정 좋아하는데 하는게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01/21 22:06
여리작의>저희 집 닭강정은 닭강정이 아니라 거의 간장찜 정도의 수준이 되기 때문에...^^;; 한번도 도전해 본 적이 없지만 상당히 귀찮은 작업일 듯 싶긴 해요..
Commented by 여름나기 at 2007/11/07 17:11
어쩐지..고추가 저리 많지 않은데 이상하다 했더니 설정이었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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