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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안내

 
1. 잘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한국에서 애틀란타라네효.....후후후 한국은 여전히 뭔가 복작복작하고 휙휙 지나가네요. 아꼬떼는 무려 일주일동안 3번인가 가고, 서래 곱창집이라던가 뭐 그런데도 꾸준히 잘 먹고 와서 몸무게가 불었;;; ㅠ.ㅠ

2. 윗집이 이사를 갔는데, 얻어 쓰고 있던 인터넷이 안 되더군요. ;;;;; 이사가면서 끊어진지라 인터넷 불가하고 있습니다. 어흑...그래서 포스팅은 커녕 메일도 못 쓰고 다운 받고 있던 삼순이도..... 끄응. 인터넷 신청 중입니다. 밀린 포스팅이 두두두두 ㅠ.ㅠ

3. 여기 오고나서 완전 다운 되었습니다. 뭔가 힘이 없어서 요즘 약기운을 빌려 살고 있습니다. ;;;

4. 오니까 뭔가 아들내미가 절 안 따라다니고 곰만 쫓아다니네요. ㅡ.ㅡ;;;

5. 여기도 기름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어흑...


by 달빛느낌 | 2008/07/11 13:03 | Notice | 트랙백 | 덧글(2)

The Lucy Pie Kitchen - Mint Chocolat Pie

 
간만에 한국에 와 보니 그동안 가보고 싶어서 벼르다가 결국 못 가고 떠나버렸던 루시파이가 백화점에 분점들을 내기 시작했더군요.... 좋은 현상이라면 좋은 현상이고 너무 분점에 욕심내다가 질이 떨어진 케이크 집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보니 쬐끔 걱정도 되었습니다...
민트초콜렛 파이는 예전에 드레스 보러 가던 날 원장님이 먹으라고 주셨을 때 민트 파이네? 신기하다...어디서 파는 거지?라는 궁금증이 들었지만 꾹 참고 못 물어봤었는데, 여기 파이였더군요...
사진은...오다가 흔들려서 크림이 망가져 버렸다라는 설명이...그래서 최큼 엉망입니다.

밑에는 초콜렛 파이와 초콜렛 무스를, 위에는 초콜렛이 섞인 민트 크림이 올려져 있습니다. 맛이야, 베스킨 라빈스 민트초쿄칩...이라고 하면 칼 맞을까요? 그렇지만, 전 제 페이버륏입니다. ㅠ.ㅠ 너무 좋아효...민트칩초쿄...
맛은, 제가 생각하고 있던 민트초콜렛 파이와는 약간 다른 맛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약간 심심해졌달까요.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제 취향이 물건너 가 있던 탓인지, 쬐끔 초콜렛 맛도 쬐끔 더 진하고 민트크림도 쬐끔 더 민트 맛이 강했으면 하는 바램이긴 합니다만, 너무 강해도 안 팔릴 수 있으니, 약간 덜 강한 것이 오히려 괜찮을 지도 모르겠네요.
 
한입 두입 먹다보면 상쾌한 민트크림의 맛이 입안에서 퍼지면서 달달한 초콜렛이 부드럽게 감싸주는....그런 맛이었다라고 할까요. 민트 초쿄 넘 좋아요~ >.<~

by 달빛느낌 | 2008/05/04 12:49 | Gurmet Street | 트랙백 | 덧글(7)

La Cucina Italian Resturant

 
본점은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건너편에 있는 꽤 유명한 이탈리안인데, 신세계 백화점 반포점에 분점이 있더군요. 실은 이 근처에선 먹을만한 데가 없어서 식당가로 향한 것이었는데, 신세계 식당가는 꽤 레스토랑들이 충실한 듯 합니다. 여기는 생파스타를 사용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카프레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사이사이에 둔 안티페스토.....
요즘 식당엘 가면 전체->메인->디저트의 코스로 시키게 되더군요. 왜일까....ㅠ.ㅠ
다른데보다 치즈도 두툼하게 썰어주시고 원래 이건 재료가 승부라서 무난한 요리지만...
역시 토마토엔 샐러드보다 바질이 최고지요..! 바질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고, 샐러드 드레싱에도 슬쩍 발사믹을 좀 더 강하게 해줬으면 딱 제입에 맞았을 텐데라는 아쉬운감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평균적인 맛으로 볼땐 괜찮을 듯.
생파스타를 사용한 까르보나라 파스타.
버섯과 베이컨을 크림소스에 넣은 이 파스타는 좀처0럼 맛있는 데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친구님화 말에 의하면) 느끼한게 먹고 싶긴 하지만, 너무 느끼한 건 싫어!!라고 해서 까르보나라를 시켰습니다. 한번 드셔보시고 싶다고 해서.
.......그런데, 크림이 묵직하면서도 적당히 느끼하고 크리미해서 탄력있는 파스타면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간만에 대어를 낚은 느낌?(요즘 동숲을 너무 했나;;)
간만에 괜찮은 이탈리안 찾았다고 좋아했지만, 여기 가격대가 1만 6천원이었나, 1만8천원이었나...가물가물합니다.
곁들이인 마늘바게뜨... 마늘향이 나면서 바삭합니다.(가끔 눅눅한 게 먹고 싶어질 때가 있긴 합니다만...)
와인이랑 곁들어 마시기 위한(?) 만조.
소스가 조금 연하고 느끼했던 게 흠이었긴 하지만 고기님화도 연하신것이 신선하신 것이(미디움레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와인이랑 잘 어울려서 그만 안주 삼아 먹은 기분이...하하하;;
점심도 못 먹고 점심겸 저녁을 먹어서 말이죠...ㅜ.ㅜ
감자는 매쉬드가 나와줬음 좋겠다라는 쬐끔 아쉬운 소망이 있었긴 하지만, 그런 것쯤은 넘어갑니다. 여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깐요.으흐흑...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먹고 나서 본점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 스물스물 일어나긴 했는데, 가볼 수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지금 현재 리스트 대기중..ㅠ.ㅠ
생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좋은 걸 써서 신선하구요. 특히 분점이긴 하지만, 파견된 매니저님이 서버들 교육도 잘 시키고 계신 것도 포함해서 서비스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별히 뭔가를 받았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마침, 맛있는 것 게이지가 떨어져 있었던 참이었고, 귀국한지 얼마 안 되어서 지쳐 있었는데, 깔끔하게 한방에 날려 먹은 한끼였습니다.
간만에 잘 먹었다라는 느낌이랄까요? ^^

by 달빛느낌 | 2008/05/04 12:36 | Gurmet Street | 트랙백 | 덧글(2)

DALLOYAU - 마카롱

 
마카롱에 환장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ㅇㅇㄴ님 블로그를 보며 뽐뿌질을 받는 터라 보게 되면 족족 사게 되는 마카롱님이시랍니다.
이번에 잠시 귀국함과 동시에 괴상한 식도락의 행진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게 된 달로와요 마카롱.
맛있는 마카롱을 찾아서 여행에 동참하게 되었는데요....
6개짜리를 만몇천원에 팔고 있었던 거 같았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 군효. 요즘 건망증이 도를 넘어서 적어놓지 않으면 까먹습니다. 허허허
대충 초코렛 프람보와즈 커피, 바닐라, 피스타치오, 캬라멜이었던 듯 싶었는데, 마카롱이란 무릇 파삭하면서 쫀득거리는 질감이 크림맛이랑 어우려져야 하는 것인데, 마카롱이 그냥 과자처럼 부서지더군요.
특별히 맛있다고 할만한 특징이 없었습니다.(만약 제가 마르꼴리니 마카롱을 먹고 진정 마카롱이란 이런 맛이야!를 느끼지 않았으면 그냥저냥 괜찮다고 했겠지요..ㅡ.ㅡ;)
커피랑 초쿄렛은 괜찮았었습니다. 크림이.... 왜 그런지 다른 건 안되면서도 꼭 커피랑 초코렛 맛 만큼은 다들 왠만하게 하더라구요....그렇지만 나머지는 특별한 특징없이 무덤덤...입니다.

by 달빛느낌 | 2008/05/04 12:16 | Gurmet Street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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